한국은행은 오늘(25일) 오전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br /><br />시장에서는 10개월째 연 1.25%를 유지해 온 기준금리가 이번에도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br /><br />1,36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이어지는 지정학적 위험 등이 혼재해 있기 때문입니다.<br /><br />금융 전문가들은 한은이 당분간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새 정부의 경기회복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최근 수출 중심으로 경기회복 기미가 나타난 데다 새 정부가 추경 편성으로 경기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br /><br />이에 따라 내일 금통위 이후 열리는 이주열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br /><br />박영진[yj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52500021367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