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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노룩패스' 논란에 김무성, "해명 안해" / YTN

2017-11-15 0 Dailymotion

바른 정당 김무성 의원이 '노룩패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br /><br />어제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br /><br />수행원에게 여행용 가방을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수행원을 보지 않고 무심한 듯 가방을 굴려서 넘기는 모습, 수행원이 서둘러 챙기는 모습도 자연스럽습니다.<br /><br />'노룩패스'는 주로 농구 경기에서 쓰는 용어입니다.<br /><br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말합니다.<br /><br />김무성 의원이 수행원을 보지 않고 한 손으로 가방을 굴려 넘겼다는 점에서 '노룩패스'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br /><br />이 같은 논란에 김무성 의원은 "관심도 없고 해명할 생각도 없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벌써 패러디가 등장했습니다.<br /><br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룩패스의 마스터 김무성!'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화포스터인데요, 마스터와 김무성의 무를 합쳐, '무스터 컬링'이라는 제목으로 김무성 의원이 여행가방으로 컬링하는 모습을 담았고요, 미국 네티즌도 극찬한 환상의 패스라는 설명을 달아놓았습니다.<br /><br />한 온라인 쇼핑몰은 발 빠르게 마케팅에 이용했습니다.<br /><br />김 의원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가방 사진과 함께, "노룩패스 자율주행 안 된다고 두 번 말했다"고 설명하고 있고요, '소문만 무성'이라는 재치있는 해시태그도 달았습니다.<br /><br />정치권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br /><br />같은당 이혜훈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스터 컬링"이라고 비판했고요, 김광진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김무성 의원, 정말 이건 아니네요", 정청래 전 의원은 "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41826573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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