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이의 강렬한 악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br /><br />현지 시간 25일 벨기에 브뤼셀 주재 미국대사관저에서 처음 만난 트럼프와 마크롱 두 정상은 첫 회동에서 6초 동안 강하게 악수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br /><br />현장을 목격한 백악관 출입기자는 "두 정상이 악수할 때 손가락의 관절 마디가 하얗게 변했고 이는 악물었으며 얼굴은 굳어졌다"고 전했습니다.<br /><br />두 사람은 이어 나토본부에서 열린 나토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났습니다.<br /><br />나토본부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령과 앞서 도착해 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재회에서는 더욱 강력한 악수 교환이 이뤄졌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대사관저에서 당한 일격에 반격이라도 하듯 마크롱의 손을 강하게 끌어당기며 크게 쥐고 흔들었습니다.<br /><br />마크롱 대통령을 골탕 먹인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야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 지난 2월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 때 아베 총리와 17초 동안이나 악수를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605491066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