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br /><br />[앵커] <br />오늘 정국 분석하겠습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br />[앵커] <br />조금 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브리핑 있었습니다. 들으셨죠? <br /><br />[인터뷰] <br />네. <br /><br />[앵커] <br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br /><br />[인터뷰] <br />박근혜 정부 하고는 너무나 대조적인 그런 내용들이 나오고 있네요.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일단 여민3관에서 주로 집무를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br /><br />집무실이 어제 공개됐지만 본관 집무실의 절반 정도 되는 26평의 공간에 옛날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본인이 민정수석비서관을 하면서 쓰던 원탁 테이블을 갖다놓고 정말 편안하게 소통하는 이런 걸 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또 물론 그 장소는 아닙니다. <br /><br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는데 정말 수석비서관, 보좌관들한테 가감없이 이론을 제기하라. 여기 결정된 건 없다. 여기서 토론을 한다. <br /><br />그리고 받아쓰기 하지 마라. 오늘 논의되는 내용들은 다 프린팅을 해서 나눠줄 테니 받아쓰기하지 말고 의견 개진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 칸막이는 없다. <br /><br />그리고 실무 비서관들도 다 배석시켜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은 정말 과거 권위주의적인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 <br /><br />그래서 정말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겠다. 상당한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br /><br />[앵커] <br />김 원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br /><br />[인터뷰] <br />저도 발표가 되기 전에 현장에서 메모했던 내용을 보고 있었는데요. 박수현 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을 보니까 회의 내용을 그대로 다 녹취한 내용을 발표할 정도가 됐어요. <br /><br />그래서 발표하는 방식도 그렇고 내용도 잘 아시겠지만 조금 전 이상일 전 의원이 설명했다시피 굉장히 새롭게 주목할 만한 이야기들입니다. 국정의 의제를 잡는 데 있어서 특히 수석비서관 회의, 제일 중요하다. <br /><br />여기서 사실 국정의 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 많은 회의를 해야 되지만 수석비서관들도 다양한 회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 당분간은 적어도 두 번 정도는 정례화하자. <br /><br />그래서 계속 두 번 정도를 대통령이 주재를 직접 할 건데 만약 정착이 되면 한 번은 대통령이 직접 하고 다른 한 번은 비서실장이 하는 방식으로 하자. 다른 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514563637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