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br /><br />밤사이 사건·사고, 한동오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도로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습니다.<br /><br />어젯밤 9시 반쯤 경북 칠곡에 있는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가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br /><br />불은 주변 플라스틱 공장까지 번져 소방서 추산 9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br /><br />비슷한 시각 경기 고양시에 있는 어린이용 놀이기구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br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br /><br />오늘(23일) 새벽 1시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주차장에 세워둔 11톤짜리 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br /><br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적재함에서 불이 붙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이에 앞서 경기 수원시 화서시장 근처에 있는 건물에서도 불이 났다가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br /><br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br /><br />YTN 한동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230445022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