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법무부 합동감찰반이 이른바 '돈 봉투 만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을 이르면 오늘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br /><br />내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취임을 앞두고 검찰 간부들의 사퇴가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br /><br />술자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을 오늘 부를 수도 있다고요?<br /><br />[기자]<br />감찰반은 지난주 금요일 합동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감찰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br /><br />만찬 참석자 10명 모두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합동감찰반은 참석자가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이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이르면 오늘, 당시 저녁 식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가능성이 큰데요.<br /><br />특히 사의를 표명했던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검찰국장은 내일 자로 지방 발령이 난 상태입니다.<br /><br />감찰반은 이들을 상대로 돈 봉투를 주고받은 경위와 이른바 '특수활동비'를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내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br /><br />윤 지검장의 취임 전후로 윤 지검장 선배 기수인 검찰 간부들이 추가로 사퇴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이번 주 초가 검찰 내부 여론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2110065490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