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한국판 '일 디보'를 선발하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남성 4중창, '포르테 디 콰트로'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br /><br />함께 경쟁했던 남성 듀오 '듀에토'도 앨범을 내면서, 크로스오버 시장에 훈기가 돌고 있습니다.<br /><br />구수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 '포르테 디 콰트로'가 정규 데뷔앨범을 발표했습니다.<br /><br />TV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3개월여의 준비를 거쳐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br /><br />[이벼리 / '포르테 디 콰트로' : 노래하는 스케줄이 이렇게 많이 제 인생에 있었던 적이 없었거든요.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br /><br />앨범에는 해외 유명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캠프의 곡을 포함해 영화 OST,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노래 등 14곡이 담겼습니다.<br /><br />[김현수 / '포르테 디 콰트로' : 크로스오버라는 정의가 없잖아요. 많은 음악을 다양하게 들려드리고 보여드리고 싶었어요.]<br /><br />무엇보다 비주류 장르로 여겨져 온 크로스오버 시장을 한층 끌어올릴 좋은 기회가 된다는 생각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합니다.<br /><br />[손태진 / '포르테 디 콰트로' : 대중들이 기대하는 기대치를 더 끌어올려야 더 많은 팀도 생기고, 크로스오버 시장도 더 커지지 않을까….]<br /><br />[고훈정 / '포르테 디 콰트로' : 한국형 크로스오버를 더 단단하게 공고히 다지고자 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가 해야 할 몫이 있는 것 같고….]<br /><br />함께 경쟁했던 오디션 준우승 팀도 남성 듀오 '듀에토'를 결성하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 앨범을 발표한 만큼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br /><br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실력파 크로스오버 그룹이 잇따라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형 크로스오버 시장에도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br /><br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51900044825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