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의 생생한 삶을 영상에 담아 온라인으로 모금 활동을 벌이는 봉사 동아리가 있습니다.<br /><br />3년간 학생들이 만든 영상으로 모은 후원금이 5억 원이었는데요.<br /><br />이들의 활동, 화면으로 만나보시죠.<br /><br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뒤, 초등학생 때부터 어머니의 병수발을 묵묵히 해 온 20대 여성부터, 폐 이식 수술이 절실한 아들을 위해 밤낮으로 재봉틀을 돌리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까지.<br /><br />멀찍이 떨어져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건 연세대 동아리 '리듬 오브 호브'의 팀원들입니다.<br /><br />학생들은 사회복지기관에서 매달 10명 안팎의 어려운 이웃을 소개받은 뒤 일상을 영상으로 담고 있는데요.<br /><br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면서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고 모금을 진행합니다.<br /><br />영상마다 큰 반향을 일으켜, 많은 기부자들의 후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는데요.<br /><br />자비로 제작비를 모으고 지방 촬영까지 마다하지 않는 학생들, 이들의 열정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1906034875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