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으로 중동·유럽 등 해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 시각 19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첫 순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에서 살만 사우디 국왕을 비롯해 중동 국가 정상들을 만나,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 격퇴 방안을 논의합니다.<br /><br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잇따라 찾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양측간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합니다.<br /><br />또,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브뤼셀 나토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br /><br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러시아 스캔들 파장이 확산하면서 특검이 시작되고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에 맞는 첫 해외 출장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007093299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