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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文도 양보 못 한다고 한 것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9일 만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는 등 소통과 협치의 의지를 보였습니다.<br /><br />다양한 의견 교환 속에서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선을 제시했는데 어떤 것들이었을까요.<br /><br />신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청와대로 찾아온 여야 원내대표들을 직접 영접한 문재인 대통령.<br /><br />140분 동안 이뤄진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여야 원내 지도부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일부 사안에 대한 야당의 우려에는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특히 검찰총장 인사에 국회의 동의를 받아달라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요청에는 그렇게 해서는 인사가 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br /><br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YTN 호준석의 뉴스인 출연) : 그러면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반문하시면서 그러나 그만큼 검찰 인사에 있어서 신중하게 그리고 제도적으로 야당의 반대가 있는 것을 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해서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br /><br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법 개정이 아닌 대통령 업무지시 형태로 이뤄진 것에 대한 야당의 문제 제기도 있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업무지시보다는 국회와 논의 과정을 거쳐달라고 건의했는데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br /><br />[전병헌 / 청와대 정무수석 : 당연히 국회 차원의 입법 사안이라든지 국회와 충분히 협의해야 할 사안이면 협의해나갈 것이다. 현재까지 대통령의 권한 내에서 행정 집행과 국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br /><br />법인세 인상과 관련해 현 정부가 기업을 적대시한다는 여론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기업을 지원해나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기업을 지원하는 형태가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br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011413890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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