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인 유럽 무대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br /><br />이제 헐시티를 상대로 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br /><br />다음 목표는 득점 순위 10위권 진입입니다.<br /><br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우상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선 손흥민은 올 시즌 21골 가운데 14골을 리그에서 수확했습니다.<br /><br />현재 득점 순위는 공동 12위, 첼시의 아자르, 선덜랜드의 데포 등 9위권과 격차는 단 1골에 불과합니다.<br /><br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에서 한 골만 넣는다면 단숨에 10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입니다.<br /><br />득점 10위권 진입의 꿈을 이룬다면 손흥민은 또 한 번 아시아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립니다.<br /><br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20명, 한 팀당 한 명꼴입니다.<br /><br />이런 상황에서 득점 순위 10위 진입은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발돋움할 기회이기도 합니다.<br /><br />더 나아가 차범근 전 감독의 유럽 무대 통산 득점 기록도 손흥민에겐 도전 과제입니다.<br /><br />독일을 시작으로 잉글랜드까지 통산 70골 고지를 찍은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의 최다골 기록까지 28골을 남겨두고 있습니다.<br /><br />부상 없이 지금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1~2년 안에 무난히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될 전망입니다.<br /><br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페널티킥 득점이 없다는 점에서 올 시즌 활약은 의미가 큽니다.<br /><br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물오른 손흥민의 발끝이 주목됩니다.<br /><br />YTN 김재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52012395135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