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선전 매체를 통해 한·미 정보기관이 최고 수뇌부에 대한 테러를 시도했다고 거듭 비판하면서 증거 자료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br /><br />북한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자신이 '테러범'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진술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br /><br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된 '김성일'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적들에게 속아 테러범죄 행위에 가담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테러 방법 등을 진술했습니다.<br /><br />매체는 이어 국가정보원이 김 씨에게 제공했다는 위성 송수신 장비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도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br /><br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국가보위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정원과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생화학 테러 음모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에서 여론전을 펼쳐왔습니다.<br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014295080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