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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외국인 지도자를 주목하라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아홉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많은 외국인 지도자들이 우리 대표팀을 지도합니다.<br /><br />상대적으로 취약한 빙상 장거리에도 네덜란드의 스타 선수 출신 코치가 합류했습니다.<br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힘차게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낯익은 얼굴.<br /><br />빙상 장거리의 세계적인 스타, 네덜란드의 밥 데 용입니다.<br /><br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뒤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을 지도하기 위해 먼 길을 날아왔습니다.<br /><br />[밥 데 용 / 빙상 대표팀 코치 : 네덜란드와 여러 나라에서 20년 넘게 선수로 활약한 만큼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비법을 전수할 것입니다.]<br /><br />밥 데 용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1만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장거리의 전설적인 스타입니다.<br /><br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이승훈에 이어 동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 도중 이승훈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해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br /><br />공항으로 직접 마중을 나온 이승훈은 오랜 라이벌과 반갑게 만나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이승훈 / 빙상 국가대표 : 밥 데 용이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레이스를 해왔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는 부분과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레이스를 했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요.]<br /><br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겨울 스포츠 선진국 출신의 외국인 지도자들이 우리 선수들을 대거 지도합니다.<br /><br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백지선 감독은 세계선수권 월드 챔피언십 승격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br /><br />입양아 출신인 토비 도슨이 모굴 대표팀을 7년째 이끌고 있고,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 등 우리의 취약 종목을 중심으로 다국적의 외국인 코치들이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에 나서고 있습니다.<br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51619105380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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