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내년 하반기부터 한 번의 로그인만 하면 제도권 금융회사에 있는 자신의 모든 계좌 내역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br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인 파인입니다.<br /><br />이 곳에 접속하면 은행과 보험, 연금, 휴면계좌 그리고 대출 관련 계좌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br /><br />그러나 은행계좌통합관리시스템과 내보험 다보여, 통합연금포털,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그리고 크레딧포유 등 5개 조회 시스템에 일일이 따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br /><br />금융감독원은 올해 4분기 중으로 이들 5개 조회 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br /><br />통합 사이트에서는 5개 조회 시스템의 정보와 함께 은행에서 개설한 본인의 펀드와 ISA,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현황도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br /><br />[이준호 / 금융감독원 국장 : 내 계좌 한번에 시스템이 조회가 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개의 금융회사에 있는 모든 계좌를 한꺼번에 아주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br /><br />통합 사이트에는 또 내년 3분기까지 지역농협과 수협 그리고 신협과 산림조합 그리고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활동성 계좌 정보까지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됩니다.<br /><br />따라서 내년 하반기에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에 있는 자신의 모든 계좌 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br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51521400739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