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br /><br />[앵커] <br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지금이 시각 나란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있습니다.<br /><br />여소야대 정국에서 누가 원내대표가 되느냐에 따라서 집권 초반 당정청 관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인선 작업도 이번 주에 착수될 전망입니다.<br /><br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정치권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기자]<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br />지금 막 인사를 들었는데 청와대 첫 대변인 박수현 전 의원이 임명됐다고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박수현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죠.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캠프에서 일을 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청와대 인선을 보면 주로 서울시 출신 인사들이 많이 입성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최초로 안희정 캠프 출신의 인물이 대변인으로 들어왔다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br /><br />박수현 대변인은 굉장히 합리적인 성격이고요. YTN에도 많이 출연을 하는 인물인데 그냥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는 것 아니라 자신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고 그리고 그걸 전달하는 역할도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 신임 대변인의 역할 기대됩니다.<br /><br />[앵커]<br />사실 지난 정부에서는 대변인의 일이 많지 않았어요. 청와대 자체가 폐쇄적인 입장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거의 매일 브리핑하고 소통을 강조하다보니 대변인, 홍보수석, 그리고 비서실장 각자 연결을 잘해서 가야 될 것 같습니다.<br /><br />[인터뷰]<br />그동안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상당히 이번에 보완이 된 것 같습니다. 얘기하신 대로 소통과 관련된 홍보수석도 소통수석으로 바꿨죠. 그 점으로 오늘 대변인이 얘기를 잘한 것 같은데요.<br /><br />대변인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듣는 데 주력하겠다 이것이 기억이 되고요.<br /> <br />또 하나 늘 저도 박수현 의원일 때 제가 여러 번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마는 현실적으로 국민과 소통한다는 것은 사실상 야당의 목소리를 듣는 거고 언론과 소통하는 것이다. 굉장히 주목을 했었는데 오늘 대변인의 일성으로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br /><br />야당의 비판적인 지적은 이게 국민의 목소리다라고 듣겠다라는 얘기하고 언론하고 잘 소통하겠다라고 하는 이런 얘기는 아주 주목하고, 그동안 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611000038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