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7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br /><br />일본의 '타격 기계' 이치로의 기록도 넘어섰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김태균이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안타를 만듭니다.<br /><br />지난해 8월 7일 이후 70경기 연속 출루.<br /><br />타격 기계 이치로가 보유한 일본 프로야구의 기록도 뛰어넘었습니다.<br /><br />김태균은 메이저리그의 84경기, 타이완의 린즈성이 보유한 세계 기록 109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계속 도전합니다.<br /><br />하지만 경기에선 넥센이 웃었습니다.<br /><br />선발 최원태가 8회까지 1실점.<br /><br />서건창은 1회 2루타를 치고 나가 첫 득점을 올렸고, 5회엔 솔로포까지 쏘아 올렸습니다.<br /><br />관심을 모은 1, 2위 맞대결에선 이범호가 경기를 끝냈습니다.<br /><br />2대 1로 뒤진 6회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이범호는 연장 11회에 외야에 큼지막한 안타로 3루타를 치고 나간 안치홍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br /><br />5회 NC 이상호와 손시헌의 환상적인 병살 플레이.<br /><br />두산은 6회 김재환이 총알 송구로 홈을 노리던 이재율을 잡아냅니다.<br /><br />탄탄한 수비와 불펜진의 호투로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4회 권희동의 투런포 한 방이 결승점이 됐습니다.<br /><br />롯데는 문규현의 홈런 등으로 kt를 6대 0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도 모처럼 집중력 높은 타력을 앞세워 SK를 8대 2로 꺾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51623352003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