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 37주년을 맞아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br /><br />5·18 민주 유공자 유족회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스러져간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br /><br />민주묘지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두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려는 추모 행렬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지난 1980년 시민군의 마지막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습니다.<br /><br />오월의 기억에 대한 편지쓰기와 전국 촛불 항쟁 사진을 모은 사진전, 인디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습니다.<br /><br />37년 전 시민이 모두 함께 한 대동 세상을 상징하는 주먹밥 나눔 행사도 이어집니다<br /><br />저녁에는 오월 풍물굿과 민주 대행진 그리고 본행사인 전야제가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에서 개최됩니다.<br /><br />전야제 등이 열리는 광주 금남 공원에서 5·18 민주광장까지 도로 5백m는 자정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br /><br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1711130219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