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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중국 특사 출국...靑 외교·안보 인선 '장고'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어제 미국·일본 특사가 떠난 데 이어 이해찬 전 총리가 이끄는 특사단도 방금 중국으로 떠났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전달하고 북핵과 사드 배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인데요.<br /><br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 인선에 대해 장고 중입니다.<br /><br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br /><br />먼저 특사단 소식부터 알아보죠.<br /><br />이해찬 전 총리가 조금 전 중국으로 출국했죠?<br /><br />[기자]<br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br /><br />모두 2박 3일의 일정인데요.<br /><br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도 동행합니다.<br /><br />이 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전달하고, 새 정부와 문 대통령의 국정 철학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br /><br />또 한반도 비핵화 방침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 수행과 협력을 요청할 방침입니다.<br /><br />특히 한반도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의 해소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br /><br />앞서 떠난 홍석현 특사가 미국 측에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고 이해를 구한 상황이라는 점도 중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일본군 위안부 피해 등 한중 공동의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데요.<br /><br />이와 관련해 문희상 일본 특사는 어제 기시다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한국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정상이 정기적으로 만나 북핵 문제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 외교'를 복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 교수도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이고,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의원은 다음 주초 떠날 계획입니다.<br /><br />[앵커]<br />특사가 파견되면서 정상 외교나 북핵 문제 등 외교·안보 분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br /><br />정작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 인선은 늦어지고 있죠?<br /><br />[기자]<br />특히 외교·안보 사령탑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인선에 문재인 대통령이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건데요.<br /><br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외교 상황을 종합해 관리하는 안보실장의 중요성 때문에 문 대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809001124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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