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열었습니다.<br /><br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과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협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는데요,<br /><br />국회는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오는 25일과 26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희경 기자!<br /><br />먼저 회동에서는 어떤 내용이 주로 논의됐나요?<br /><br />[기자]<br />조금 전 오전 10시 반부터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의장과 4당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br /><br />이번 회동은 지난 9일 대선 이후 처음인데요.<br /><br />정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br /><br />조금 전 회동이 종료됐고, 여야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5일과 26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br /><br />또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 정부와 국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정세균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인 20대 국회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여러 정당이 함께하고 있지만,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는 큰 차질 없는 국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만났습니다.<br /><br />전 수석은 가장 먼저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을 예방한 뒤 4당 지도부를 차례로 방문했는데요.<br /><br />전 수석은 여소야대가 될 수밖에 없는 5당 체제에서 새로운 실험과 시도가 필요하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갈 수밖에 없다며 정도의 길은 협치의 틀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앵커]<br />대선 이후 정치권도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데요.<br /><br />각 당이 전열을 정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죠?<br /><br />[기자]<br />먼저 민주당은 당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br /><br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당직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br /><br />3선의 이춘석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김태년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됐습니다.<br /><br />추 대표는 든든한 대통령을 강력히 지원하는 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당직 개편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강력히 지원하는 전당적 지원체제 구축에 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512052840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