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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원내 사령탑' 경선...'협치' 시험대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여야가 모두 이번 주에 앞으로 1년간 각종 민생 입법 과제를 다룰 새 원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br /><br />협치가 필수인 '여소야대' 정국에서 과연 누가, 어떻게 여야 협상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오는 16일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보다 '소통' 능력입니다.<br /><br />우선, 집권 초반 원활한 당·정·청 관계를 통해 각종 개혁 입법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br /><br />여소야대 상황인 만큼 야당과의 협상력을 발휘해 극한 대치 없는 '협치의 틀'을 마련하는 일도 더없이 중요합니다.<br /><br />집권 여당 첫 원내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진 우원식·홍영표, 두 3선 의원도 이 두 가지를 각각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br /><br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회에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상생의 정치를 꽃 피우도록 하겠습니다.]<br /><br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이 구심점이 되어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대통령을 도와야 합니다.]<br /><br />대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한 국민의당도 새 원내 사령탑을 뽑아야 합니다.<br /><br />당 대표가 없는 상황에서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선정을 주도하고 당 재건에도 힘을 보태야 합니다.<br /><br />당의 생존을 위해 앞으로 중도개혁 노선을 걷느냐, 선명한 야당으로 무장하느냐, 의원들의 선택에 맡겨졌습니다.<br /><br />[김관영 / 국민의당 의원 : 진보와 보수의 양극단을 넘는 제3의 길입니다.]<br /><br />[유성엽 / 국민의당 의원 : 강고한 패권과 맞서 싸웠던 선명성으로 다시 무장하겠습니다.]<br /><br />임기가 오는 12월까지인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조만간 치러질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설이 나오며 원내대표 보궐선거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br /><br />[정우택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좀 있으면 총리 인준 절차도 밟아야 하고, 장관 청문회도 시작됐는데….]<br /><br />이번에 입법 지휘권을 맡게 될 원내 수장들은 경제와 안보의 복합 위기를 협치를 통해 풀어나갈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br /><br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404532788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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