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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지 나들이객 북적...위안부 할머니 마라톤 참가 / YTN

2017-11-15 4 Dailymotion

[앵커]<br />황사와 미세먼지가 잠시 거친 주말을 맞아 전국의 관광지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br /><br />나들이객들은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색다른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br /><br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기암절벽과 바닷가가 함께 펼쳐진 제주 해안가.<br /><br />미세먼지마저 걷히면서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br /><br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br /><br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뜻깊은 추억도 남깁니다.<br /><br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유 있게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br /><br />[신유정 / 창원시 진해구 : 너무 시원하고 재미있었고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다시 와서 즐겁게 보내고 싶습니다.]<br /><br />시원스레 달리는 제트보트가 때 이른 더위를 잊게 합니다.<br /><br />탁 트인 푸른 바다 위를 질주하는 색다른 체험을 한 학생들은 잠시나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습니다.<br /><br />[김지우 / 학생 : 보트가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스릴이 있었고 위에서 볼 수 없는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br /><br />여성마라톤대회에 휠체어를 탄 할머니 두 분이 참가했습니다.<br /><b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박옥선·이옥선 할머니입니다.<br /><br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 행사에 참가한 할머니는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를 주장했습니다.<br /><br />[이옥선 / 1927년생(90세) : 왜 일본에서는 거짓말만 하고, 할머니들은 사죄하라 사죄만 하면 다 해결된다.]<br /><br />봄기운 가득한 주말을 맞아 밖으로 나선 사람들.<br /><br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고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br /><br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1315174206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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