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정부 대표단이 내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중국을 방문했습니다.<br /><br />박병석 의원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나는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15일에 중국의 고위 지도층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박 의원은 기회가 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간단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박 의원은 이번 방문의 주목적은 일대일로 포럼 참석이지만 중국 지도층을 만나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를 자연스럽게 논의할 것이며 중국 측이 사드 문제를 언급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박 의원은 특히 이번 방문이 악화한 양국 관계 돌파구를 마련하는 새로운 전기와 양국 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박 의원은 또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하는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과 회의장에서 조우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난다면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1317390567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