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새 정부 출범 나흘 만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br /><br />대선 기간 '진짜 안보'를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엄중히 경고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하는 단호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으며 일각에서 제기된 안보 불안 해소에 주력했습니다.<br /><br />장아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선거운동 기간 보수 진영은 안보 문제를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 포인트로 삼아왔습니다.<br /><br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문제에 이어 주적 논란, 개성공단 문제 등을 들고나오며 유권자들의 안보 불안 심리를 자극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보수 진영이 말하는 안보는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가짜 안보일 뿐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후보 시절 유세) : 유능한 진짜 안보 문재인과 무능한 가짜 안보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제가 정면으로 붙어 보겠습니다. 피하지 않겠습니다. 진짜 안보, 누구입니까?]<br /><br />새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단호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br /><br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지시했습니다.<br /><br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남북 대화가 비로소 가능하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핵을 비롯한 대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새 정부가 북한에 유화적일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조기에 불식시키겠다는 뜻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정부 성명 발표) : 정부는 특히 북한이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 이러한 도발을 감행했다는 점을 중시하며…. 우리 정부와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해 온 유능한 진짜 안보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br /><br />YTN 장아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415224415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