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상향 조정됐습니다.<br /><br />랜섬웨어가 확산하는 데다 북한이 사이버 공격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br /><br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주말과 휴일 사이, 꺼 놨던 컴퓨터에 전원이 들어오면 랜섬웨어는 활동을 개시합니다.<br /><br />이미 한국에도 침투한 것으로 확인된 랜섬웨어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보는 이유입니다.<br /><br />거기에 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br /><br />미사일 도발에 이어 랜섬웨어 확산 사태를 틈타 사이버 공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br /><br />정부가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높인 이유입니다.<br /><br />[최동원 / 미래부 사이버침해대응과 : 월요일 출근하면 랜섬웨어 공격이 확산할 우려가 있고, 미사일 발사로 사이버 위협도 고조돼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br /><br />대비 테세도 확충됐습니다.<br /><br />주요기반시설과 기업에 대한 보안관제가 강화되고, 랜섬웨어에 대처하기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도 전파됐습니다.<br /><br />또 악성 코드 유포행위가 감지되면 긴급 차단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비상 대응팀이 가동됩니다.<br /><br />이번 랜섬웨어는 인터넷만 연결돼도 자동 실행되고 복제하며 퍼지는 특성을 지녀 사전 보안강화 조치가 필수적입니다.<br /><br />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확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br /><br />YTN 김진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51422294632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