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30여 분 동안 보복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무려 7km를 쫓아다니며 앞을 가로막는 등 위협했다고 하는데요.<br /><br />피해 운전자가 진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br /><br />나현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검은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1차선으로 가는 승용차 앞을 가로막습니다.<br /><br />한참 뒤, 잠시 신호대기를 하는 사이 또다시 같은 승용차가 나타나 끼어듭니다.<br /><br />이번에는 운전석 창문까지 내리면서 욕을 내뱉습니다.<br /><br />계속되는 위협과 난폭운전을 피해 보려고 하지만, 속수무책입니다.<br /><br />심지어 피해 운전자를 뒤따라가며 손가락 욕을 하거나 경적을 울리기까지 합니다.<br /><br />이 남성의 보복 운전은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무려 30여 분 동안 7km나 이어졌습니다.<br /><br />경찰이 잡고 보니, 가해 남성은 절도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 47살 A 씨였습니다.<br /><br />이 때문에 A 씨는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꿔 잠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A 씨는 운전자가 진로를 양보하지 않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경찰은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1122372290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