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건 / 앵커, 박광렬 / 기자<br /><br />[앵커] <br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41%를 기록했는데요. 출구조사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전국적으로, 그리고 전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득표율로 본 이번 대선 민심의 향배와 향후 분석, 광화문에 나가 있는 오동건 앵커, 박광렬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br /><br />청와대가 한눈에 보이는 광화문 현장 연결합니다. 오동건 앵커! <br /><br />[앵커] <br />저는 지금 광화문 현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비가 오기 때문에 청와대가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요. 지난 3월 10일 탄핵 선고 이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 이후에 청와대가 사실상 비어있었습니다.<br /><br />이제 청와대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마무리됐고 문재인 당선인이 결정이 됐습니다. 그러면 이 내용 정치부 박광렬 기자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득표율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br />41.4%. 출구조사에서도 예상됐던 수치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나온 거죠? <br /><br />[기자] <br />출구조사 결과와 굉장히 어떻게 보면 비슷하게 나왔는데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지지율이 상당히 중요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의 지지율은 꽤 의미가 크다고 보고요. <br /><br />물론 민주당 일부에서는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5자 대선구도였잖아요. 5명의 후보가 있었던 상황에서 41%. 2위와 17% 정도 차이를 냈거든요. 이것은 분명히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요.<br /><br />[앵커] <br />민주당 내에서 40%만 넘으면 성공이다라고 얘기했고 사실 민주당 외에서는 50% 넘어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던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br /><br />[기자] <br />50%를 넘으면 대성공이다. 그리고 40%를 넘으면 성공. 최악의 시나리오가 30%대.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지역별 그리고 세대별 득표율을 보면 지역주의를 예전보다 타파했다는 것. 그리고 노년층에서도 예전만큼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있는데요.<br /><br />먼저 호남에서 예전처럼 압도적 지지는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안철수 후보와 표를 일정 부분 나눠가졌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광주, 전남, 전북에서 60%를 상회하는 그런 지지율을 보였어요. <br /><br />[앵커] <br />60%요.<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006002299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