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한국당, 탈당파 복당·친박 징계 전격 해제...대선 변수 되나? / YTN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내려졌던 친박계 핵심 인사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단행했습니다.<br /><br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향이 주목되는데요.<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br /><br />자유한국당의 징계자 해제와 탈당 의원 복당, 어떻게 이뤄졌나요?<br /><br />[기자]<br />네, 이번 일괄 징계 해제와 복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직권으로 내려졌습니다.<br /><br />앞서 당내 일부에서는 탈당 의원 지역구에 이미 당협 위원장이 선출됐고, 명분이 없다면서 반대의 뜻을 나타냈는데요.<br /><br />이에 대해 대선 후보에게 주어지는 당무 우선권을 발동한 겁니다.<br /><br />선대본부 측은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한 홍 후보의 결단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br /><br />이로써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을 만들었다가 다시 탈당한 의원 13명과 새누리당 시절 탄핵 국면의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났던 무소속 정갑윤 의원 등 14명의 복당이 이뤄졌습니다.<br /><br />징계가 해제된 의원은 7명인데요.<br /><br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 시절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졌던 친박 핵심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을 포함해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징계가 완전히 해제됐습니다.<br /><br />하지만 쇄신을 위해 당명까지 바꾼 자유한국당이 이번 조치로 도로 새누리당이 됐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br /><br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3당은 일제히 직격탄을 날렸습니다.<br /><br />민주당 윤관석 공보단장은 홍준표 후보가 지적했던 '양아치 친박'이 자유한국당의 주인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면서 홍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존재 자체가 국가적 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바뀐 당명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완벽하게 도로 친박당이 됐다면서 국민 기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 선대위 박원석 공보단장도 홍준표 후보가 대선은 포기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패막이를 하며 친박 심기를 추슬러 차기 당권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선대위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요.<br /><br />앞서 유승민 후보는 친박계 징계 해제 목소리에 대해 그 당은 이름 바꾼 것 말고 2∼3명 당원권 정지시킨 게 유일한 변화였는데, 그것마저도 없애겠다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br /><br />[앵커]<br />선거를 이틀 앞둔 마지막 휴일인데요, 주요 5당 후보들은 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709162271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