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쯤 진화가 완료됐던 강원도 강릉 일대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다시 살아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br /><br />소방 당국은 강릉 성산면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보광리와 관음리 일대 주민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br /><br />특히 어제 저녁 8시 20분 쯤 대관령 박물관 인근 산에서 불이 다시 번지기 시작했고, 금산 1리 마을회관 인근과 강릉교도소 담장 주변에서도 불과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br /><br />현재 날이 어두워져 진화 인력과 장비는 철수한 상태지만,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김병용 [kimby10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0804242613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