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수색이 빠르면 오는 10일쯤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8일) 4층 천장에 가로 3m, 세로 5m짜리 구멍을 2개 뚫어 여학생 객실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수습본부는 30cm 간격을 두고 같은 크기 구멍 4개를 추가로 뚫어 모두 6개의 진입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br /><br />사전 조사 결과 4층 객실은 진흙이 거의 없고 내장재만 일부 쌓여 있어 큰 변수가 없다면 10일 오후에는 본격적인 내부 수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 /><br />작업은 미수습자를 찾는 것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필요하면 4층 바닥을 뚫어서 3층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수습본부는 적어도 5월 말까지는 일반인과 단원고 학생 등 미수습자가 있었던 3층과 4층 객실 전체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0818184507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