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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비상 체제 돌입...소방도 '경계 강화'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오늘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경찰은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br /><br />소방관들도 전국의 개표소에 소방차를 배치하고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습니다.<br /><br />최기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경찰은 전국에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인 이른바 갑호비상령을 내렸습니다.<br /><br />당장 모든 경찰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면서 경찰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근무해야 하며, 연가 사용도 모두 중지됩니다.<br /><br />갑호비상령은 투표가 시작되는 아침 6시부터 개표가 모두 끝나는 시점까지 유지됩니다.<br /><br />[변관수 / 경찰청 경비과장 :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우발 상황에 대비해서 빈틈없는 완벽한 선거 경계를 하기 위해서 갑호비상령을 발령하게 됩니다.]<br /><br />특히 전체 경찰의 60%에 달하는 8만 4천여 명이 투·개표 현장에 투입됩니다.<br /><br />우선 투표소 만3천여 곳에 전담 순찰차량을 지정하고,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노선마다 무장경찰관도 2명씩 배치했습니다.<br /><br />소방관들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습니다.<br /><br />전국 개표소 250여 곳에 소방차를 배치하고, 개표소 안에는 소화기를 든 소방관 2명이 비상 대기합니다.<br /><br />전국에서 13만 9천여 명의 소방 인력과 소방차 8천 7백여 대, 소방헬기 28대가 동원됩니다.<br /><br />[조재용 /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 : 초동 대응을 즉각적으로 하고요. 투·개표소 사전 점검 통해서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br /><br />해경도 경비함정 30여 척을 동원해 전국 섬 지역 투표함을 육지 개표소로 안전하게 운반합니다.<br /><br />YTN 최기성[choiks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0900014299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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