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전국 투표 현장, 이번에는 광주광역시로 가 보겠습니다.<br /><br />지난 대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곳인데요.<br /><br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br /><br />그곳도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곳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br /><br />이 투표소는 초등학교 강당인데요, 오늘은 국민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br /><br />투표 시작 전부터 나와 기다리는 유권자도 있었습니다.<br /><br />하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다 보니, 한산한 편입니다.<br /><br />이곳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천2백 36개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br /><br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투표율이 80%를 넘겼는데요.<br /><br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 투표에서도 유권자 116만 명 중 39만 명이 투표해 투표율 33%를 기록했습니다.<br /><br />이는 전국의 평균 사전투표율보다 7% 포인트 이상 높고, 전국 광역시 중에서는 제일 높은 수치입니다.<br /><br />광주·전남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이 의석 대부분을 휩쓸었습니다.<br /><br />이번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호남의 지지를 받는 유력 후보가 2명으로 나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br /><br />1년 만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변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2 투표소에서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0906051868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