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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화' 해수부 직원은 3년 차 7급 공무원 / YTN

2017-11-15 0 Dailymotion

SBS와 통화한 해양수산부 직원은 3년 차 7급 공무원으로 세월호 인양과는 관련 없는 부서에 소속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 /><br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해당 직원이 어제 오후 감사관실에 SBS 기자와 통화했다고 신고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 직원은 조사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목포 세월호현장수습본부 언론지원반에서 근무하는 동안 SBS 기자와 통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SBS 기자가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동의 없이 녹취한 뒤 편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br /><br />해수부는 이에 대해 해당 직원은 세월호 인양 관련 부서 소속이 아니며, 세월호 인양 과정이나 정부 조직 개편 등에 대해 책임 있는 답을 줄 수 있는 위치도 전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br /><br />또 해당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돼 즉시 본부로 대기 발령했으며,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선 감사관실 조사를 거쳐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더불어 기술적인 문제로 세월호 인양이 지연되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어떤 정치적인 의도나 거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br /><br />앞서 지난 2일 SBS는 8시 뉴스에서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습니다.<br /><br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50422175219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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