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br /><br />[앵커]<br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후보들, 사전투표율이 많이 신경쓰일 텐데요. 이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br /><br />대선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장성호 건국대 교수,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얘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br />[앵커] <br />이제 지금 오후 4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되니까 2시간이 아직 안 남았는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할 거다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지금 연휴라서 높은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br /><br />[인터뷰] <br />4247만 명 중에서 거의 1000만 명이 사전투표를 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각 당의 해석은 아전인수다. <br /><br />이것도 마찬가지로 선거 전략의 일종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치권의 일반적인 상식 아니겠습니까? <br /><br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일단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 선거라는 그런 역사성 이것에 상당한 유권자들이 이미 누구를 찍어야 될 것이라고 결정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의미가 있을 것 같고. <br /><br />두 번째는 방금 전에 말씀드린 아전인수적으로 각 정당에서 홍준표 한국당 후보는 90%가 나오면 승리한다고 그랬고 문재인 후보라든가 안철수 후보도 사전투표를 보고 본인들이 승리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br /><br />이런 상황으로 봤을 때는 지금의 이런 사전투표는 조직력이 상당히 작동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와 있다. <br /><br />그렇기 때문에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조직력, 각 당의 조직력을 상당히 동원하는 그런 측면이 상당히 크고 세 번째는 황금연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br /><br />그래서 일단 투표를 해 놓고 국가적인 행사에 의미 있게 참여를 하고 그다음에 본인의 레저, 여가를 즐기는 그런 의미적인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br /><br />[앵커] <br />사실 조직적인 동원이 있는지까지는 저희가 확인이 안 되니까 그 부분은 혹시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저희가 확인을 해 봐야 되는 부분이 있겠고 독려는 할 수 있겠죠. <br /><br />[인터뷰] <br />독려한다는 뜻이고 조직적인 동원이라든가 독려라든가 저는 같은 의미로 봐도 된다고 봅니다. <br /><br />[앵커] <br />그런데 지금 투표율을 보면 오후 4시 기준. 이게 1시간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516024067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