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어제부터 시작된 선체 5층 전시실 천장 외판을 자르는 작업을 이틀째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침몰 충격으로 주저앉은 5층 천장을 제거하면 사고 당시, 단원고 여학생들이 있었던 4층 선미 객실에 구멍을 내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제거할 5층 천장 면적은 440㎡이며 계획대로라면 이르면 오는 4일, 작업이 끝납니다.<br /><br />동시에 선체 3∼4층 수색과 진흙 분리, 침몰해역 수중 수색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어제 수색 과정에서는 유류품 87점과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3점이 추가 발견돼 지금까지 거둬들인 유류품은 6백여 점, 뼛조각은 534점으로 늘었습니다.<br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0111042517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