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일, 엠브레인 상무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br /><br />[앵커] <br />19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면서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br /><br />잠시 후 8시에는 수성이냐, 대역전극이냐를 가늠할 마지막 TV토론이 열립니다. 내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결과를 발표할 수 없습니다. <br /><br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병일 엠브레인 상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br />[앵커] <br />조기대선 일주일 남았는데요. 오늘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해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어요. <br /><br />이유는 일단 후보 단일화를 유 후보가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런 거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죠. 일단 겉으로는 대통합, 보수대연합 그다음에 아무래도 홍준표 후보가 좌파 정권의 집권을 막자, 이런 이유를 들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단 유 후보의 지지율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이런 것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승리의 가능성이 없었다, 이런 측면도 있을 것이고. <br /><br />또 아마 의원 개개인별로는 내년에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기초의원들, 구의원들 등등 이런 분들의 압박이 굉장히 심했을 겁니다. <br /><br />그렇게 본다라면 아마 자신의 어떤 향후의 정치적 비전 이것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그래도 일단 좀 홍준표 후보 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보수세력의 단일화 이것이 상당히 기여할 수 있다, 이런 판단에서 일단 오늘 선언한 것 같습니다. <br /><br />[앵커] <br />유승민 후보는 일단 완주 의사를 밝힌 셈인데 이렇게 되면 5월 9일 대선까지 사실상 유승민 후보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더 완주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죠. 지금 유승민 후보 입장에서는 완주 의지를 일단 밝히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아마 장기적인 정치적 전망을 보고 일단 굳혔지 않나 싶습니다. <br /><br />그렇지만 여전히 하여튼 내적으로 보면 추가 탈당자도 혹시나 있을 수도 있고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어떤 면으로 보자면 의미 있는 결과를 어떻게 한다면 제가 볼 때는 마지막 변수는 안철수 후보와의 연대나 단일화 이것 자체는 아직 변수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br /><br />[앵커] <br />그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보십니까? <br /><br />[인터뷰] <br />그렇죠. 왜냐하면 김종인 대표 같은 경우 개혁공동정부위원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218215678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