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기록물로 평가받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32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출간됐습니다<br /><br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1985년 초판 출간 당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보가 통제됐던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지하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혔으며, 이번 개정판에서는 당시 계엄군의 일부 군사작전 내용과 관련 재판 결과 등이 추가됐습니다<br /><br />공동 기록을 맡은 소설가 황석영 씨는 2008년 이후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보수정권의 왜곡과 공격이 도를 넘었다며 이 같은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3년에 걸친 작업 끝에 전면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황석영 / 소설가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공동 기록 "광주항쟁이 끝나자마자 우리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부 이 기록을 민족과 역사 앞에 남겨야 한다는 무언의 책임감을 갖고 있었죠. 2013년 무렵부터 우리가 개정판을 내야겠다. 왜냐하면 너무 왜곡이 심하니까. 조금 과장된 것은 바로잡고 누락된 부분은 또 보완해서…]<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51116323291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