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프로야구 삼성이 모처럼 투타의 조화 속에 8연패를 끊었고, kt도 고영표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br /><br />롯데의 이대호는 생애 처음으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습니다.<br /><br />프로야구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br /><br />[기자]<br />삼성이 SK를 대파하며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br /><br />이승엽과 조동찬, 박해민이 각각 홈런포를 쐈고, 김헌곤이 3안타로 4타점을 쓸어 담는 등 장단 16안타를 폭발시켰습니다.<br /><br />선발 페트릭도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br /><br />11호 포를 터뜨린 SK 최정은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br /><br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5대 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2회 초.<br /><br />NC 이종욱의 천금 같은 결승 3점포가 터집니다.<br /><br />KIA는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br /><br />부상에서 돌아온 KIA 김진우는 올 시즌 첫 등판에서 686일 만에 선발승을 노렸지만, 4.1이닝 동안 볼넷을 6개나 내주고 5실점하며 고개를 떨궜습니다.<br /><br />불안한 불펜과 함께 KIA의 5선발 고민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br /><br />kt는 고영표의 데뷔 첫 완봉 역투 속에 LG를 꺾고 5연패를 끊었습니다.<br /><br />고영표는 9이닝 113구를 던지며 6피안타 무사사구에 삼진 6개를 잡았습니다.<br /><br />넥센은 오간도가 선발 등판한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선발 조상우가 5이닝 1실 점하며 시즌 2승을 올렸습니다.<br /><br />두산은 6타자 연속 사사구를 내주며 자멸한 롯데에 행운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롯데의 이대호는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개인 통산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br /><br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42922251408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