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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은 초여름 열기...대구 31도 넘어!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4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오늘 대구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로 나들이 시민들을 지치게 했습니다.<br /><br />때 이른 더위 속에 울산 지역에는 올해 처음으로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br /><br />채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대구시민들의 휴식처 수성못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종일 붐볐습니다.<br /><br />따가운 햇살 탓에 시원한 그늘을 찾아 신록과 함께 막바지 봄을 즐겼습니다.<br /><br />물놀이 기구를 타고 시원한 호수 바람에 지친 몸을 식힙니다.<br /><br />달구벌 분지는 종일 후텁지근한 열기로 가득했고, 도심 거리는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br /><br />[서준표 /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오는 데도 많이 더워서 지금 많이 더워진 게 몸으로 느껴져요.]<br /><br />다행히 습기가 낮고 바람도 제법 불어 체감기온까지 많이 끌어 올리지는 않았습니다.<br /><br />4월 마지막 날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31.1도까지 올라, 분지가 온통 때 이른 더위에 휩싸였습니다.<br /><br />또 경북 의성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1.5도 포항이 31.3도, 안동 30.6도로 한여름 기온을 기록했습니다.<br /><br />[권영훈 / 대구시 시지동 : 날씨는 너무 좋은데 많이 덥네요. 대구가 30도가 넘었다고 하니까 올 여름이 굉장히 더울 것 같습니다.]<br /><br />때 이른 무더위로 실종된 봄을 아쉬워하기도 전에 여름 더위가 닥치자 시민들은 벌써 무더위 걱정에 빠져들고 있습니다.<br /><br />여름 더위 속에 울산과 경남 진주지역에는 올해 처음으로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br /><br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햇볕에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오염물질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만큼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 />YTN 채장수[jsch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3018475397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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