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사람도, 계파 패권주의 세력도 다음 정부를 맡을 자격이 없다며 문재인, 홍준표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br /><br />안 후보는 경기도 수원역 집중유세에서 문재인 통합정부는 계파 패권을 감추기 위한 껍데기 통합이자 선거를 위한 속임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자신이 말하는 개혁 공동정부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모두 참여해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라며 문 후보의 '적폐연대론'을 부인했습니다.<br /><br />홍 후보에 대해서도 탄핵을 반대한 사람, 헌법재판소 판결을 부정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br /><br />김종인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이 홍 후보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다른 입장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자신은 이미 홍 후보에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며 국정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br /><br />장아영 [j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3016320599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