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63살 엄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이들은 무허가 치과 진료실을 차려놓고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110여 명을 상대로 불법으로 치과 치료를 하고 1억3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대부분은 노인으로, 시중 절반 가격에 틀니를 만들어 준다는 말에 속아 이들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경찰은 구속된 엄 씨의 경우 경찰 단속을 피하면서 피해자들의 믿음을 사기 위해 철학관을 차리고 승려 행세까지 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42506012368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