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 변호사,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br /><br />[앵커] <br />둥글게 둘러앉은 대선후보 다섯 명. 네 번째 TV토론에서 네거티브 공세를 확 줄이고 대신 자신의 공약을 알리고 또 상대방의 공약을 검증하는 데 애써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난 토론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이 다소나마 개선됐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분석해 보겠습니다.<br /><br />김태현 변호사 그리고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어제 4차 TV토론회, 지난번 TV토론회에 대한 혹평 때문인지 어제 네거티브는 줄어는 모습이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br /><br />[인터뷰] <br />축구경기에서 사실은 이기는 경기를 봐야지 재미있지 않습니까? 골도 많이 들어가고. 그런데 어제 경기는 전보다 비기는 경기라고 할까요. 몸조심하고 이슈가 그전에 말씀하셨듯이 워낙에 비판을 많이 받다 보니까 각 후보별로 이건 자제하자, 자제하자 하는 그런 전략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br /><br />물론 몇몇 후보는 여전히 공격적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그나마 비방은 없어졌다 뿐이지 실제로 정책적인 부분에서 맞아, 저렇게 얘기해야 돼. 아니면 이 후보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이렇게 좀 후련하게 정말 골이 들어가는 그런 장면이 부족했다. 그래서 여전히 밋밋하다, 경기가. 이런 어떤 관전평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br /><br />[앵커] <br />시원한 골이 들어가는 느낌이 없이 밋밋한 경기였다, 이런 느낌을 받으셨다고 했는데요. 김태현 변호사는 어떻게 보셨습니까?<br /><br />[인터뷰] <br />저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어요. 지난번에 실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어제는 나름대로 네거티브보다는 본인들의 정책적인 식견들을 드러내지 않았습니까? 물론 이종근 실장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없었던 것은 맞는데 그건 사실 어차피 이게 5명이 사실 2시간 내지 3시간 내에 끝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불가능했던 부분이 있는 것이고요.<br /><br />그런 것을 감안했다라고 보면 어제 정책적인 부분들이 나름대로 드러났고 그리고 상대 후보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각 후보들이 드러내게 하는 그런 측면들이 있어서 저는 그래도 여태까지 있었던 토론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 토론이다 이렇게 봅니다.<br /><br />[앵커] <br />지금까지의 토론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다, 이런 평을 해 주셨는데요. 어제 T...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2612070241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