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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부상·야유' 이겨낸 극적 역전승 / YTN

2017-11-15 13 Dailymotion

[앵커]<br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승부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br /><br />정규리그 우승팀 인삼공사는 부상과 거센 야유 등 갖가지 악재를 이겨내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삼성 이관희의 과격한 몸싸움으로 난투극 직전까지 갔던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br /><br />사흘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의 승부에서는 갖가지 경기 외적인 변수가 영향을 미쳤습니다.<br /><br />이관희의 퇴장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난을 받은 이정현이 볼을 잡을 때마다 삼성 팬들의 거센 야유가 쏟아졌습니다.<br /><br />이정현은 예상치 못한 야유에 위축된 듯 슛이 잇달아 림을 외면하며 9득점에 그쳤습니다.<br /><br />설상가상으로 인삼공사는 팀 전력의 주축 사익스의 발목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3차전에도 벤치를 지켰습니다.<br /><br />3쿼터 중반 인삼공사는 11점 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어 보였습니다.<br /><br />하지만 4쿼터부터 주장 양희종을 주축으로 끈질긴 팀플레이가 살아나며 점수 차를 좁혀 나갔고,<br /><br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급기야 승부를 뒤집었습니다.<br /><br />거센 야유와 부상 변수를 모두 이겨낸 극적인 역전승이었습니다.<br /><br />[양희종 / KGC인삼공사 포워드 : 분위기가 다운된 게 사실이긴 한데 우리가 한 발 더 뛰고 우리끼리 격려하고 뭉쳐서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br /><br />[김승기 / KGC인삼공사 감독 : 정상은 아니었죠. 선수들이 어제 미팅을 하면서 다 잊고 다시 하자고 해서 다시 하나가 돼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br /><br />정규리그 우승팀 인삼공사가 한발 앞서나간 가운데,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두 팀의 마지막 승부가 갖가지 변수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br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42623174134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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