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담배 제조나 판매 허가를 받지 않고 이른바 '수제담배'를 팔아온 혐의로 47살 김 모 씨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이들은 지난해 말 미국에서 담뱃잎을 들여온 뒤, 담배 2만8천여 갑을 직접 만들어 시중의 절반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자신들이 파는 담배가 화학물질을 넣지 않은 유기농 담배라고 광고했지만, 성분검사 등 아무런 검증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경찰은 최근 수제담배가 유망 창업 아이템처럼 홍보되고 있지만, 대부분 불법일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br /><br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42309041165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