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대표적인 봄꽃 가운데 하나인 유채꽃이 충청 지방에도 활짝 피었습니다.<br /><br />하천을 따라 유채꽃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br /><br />유채꽃 축제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성우 기자!<br /><br />화면을 보니까 유채꽃이 많이 피었네요?<br /><br />[기자]<br />유채꽃이 하천 변을 따라 활짝 피었습니다.<br /><br />바람이 불 때마다 유채꽃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요.<br /><br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br /><br />이곳은 말 그대로 꽃 세상입니다.<br /><br />오후에는 잠시 봄비도 내려 유채꽃의 싱그러움을 한층 더해줬습니다.<br /><br />이곳 유채꽃밭은 세종시 미호천 변을 따라 조성돼 있습니다.<br /><br />연동면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가을 씨를 뿌려 가꾸어 놓은 곳입니다.<br /><br />유채꽃밭의 크기도 8만 제곱미터에 달하는데 축구장으로 치면 11개에 해당하는 넓이입니다.<br /><br />이 때문에 하천 변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을 유유히 걸으면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br /><br />곳곳에서 상춘객들이 풍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br /><br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br /><br />이곳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습니다.<br /><br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br /><br />또 축제장에는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신선한 농산물도 살 수 있습니다.<br /><br />축제는 오늘 하루 열리지만 유채꽃은 당분간 활짝 피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그래서 꽃놀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곳에 나오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br /><br />지금까지 세종시 연동면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2216005638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