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대통령선거 1차 투표가 현지시각 오늘(23일) 오전 8시부터 전국 6만 7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br /><br />이번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만으로 다음 달 7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확정합니다.<br /><br />1차 투표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24) 아침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이번 대선에 후보 11명이 출마한 가운데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 중도 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중도 보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급진좌파 장뤼크 멜랑숑 등 4명이 선두권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프랑스 정부는 투표소 주변에 경찰 5만 명과 군인 7천 명을 배치해 테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br /><br />앞서 지난 21일 밤 9시쯤 파리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서 총격 테러가 일어나 경찰과 범인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br /><br />또 대선 후보들을 겨냥한 테러 모의가 발각됨에 따라 주요 후보들은 유세 마지막 날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304425554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