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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시작...테러 경계 대폭 강화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가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우리 시각으로 조금 전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br /><br />프랑스는 현재 대선을 앞두고 테러 때문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인데요.<br /><br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선희 기자!<br /><br />투표가 시작됐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br /><br />[기자]<br />프랑스 대통령을 뽑는 1차 투표, 현지 시각 오전 8시, 우리 시각으로 조금 전 오후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br /><br />전국 6만 7천여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이번 대선은 4명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 중도 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중도 보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급진좌파의 장뤼크 멜랑숑 입니다.<br /><br />현재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중도파인 마크롱 후보가 23∼25%가량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br /><br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르펜 후보가 2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고, 3∼4위는 피용과 멜랑숑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형국입니다.<br /><br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여론조사인 만큼 순위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습니다.<br /><br />이번 선거는 1∼2위와 3∼4위의 지지율 격차가 3∼5%포인트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누가 결선에 진출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br /><br />현재 부동층이 29%가량으로 이들의 표를 막판에 누가 끌어모으느냐가 승패를 가를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br /><br />주목할 만한 점은 EU 탈퇴 가능성을 시사한 르펜과 멜랑숑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느냐입니다.<br /><br />프랑스의 EU 탈퇴는 영국의 브렉시트 보다 훨씬 더 큰 파장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br /><br />프랑스도 영국처럼 유로화 사용을 포기하고 예전 통화인 '프랑'으로 돌아갈 경우 유럽의 경제적 혼란은 더욱 커질 수 있고,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br /><br />이번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만으로 다음 달 7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확정합니다.<br /><br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24일) 아침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앵커]<br />얼마 전 파리 시내 한복판에서 테러가 일어난 만큼 테러 경계도 크게 강화됐죠?<br /><br />[기자]<br />프랑스 정부는 투표소 주변에 경찰 5만 명과 군인 7천 명을 배치해 테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br /><br />대선 사흘 앞두고 일어난 테러 때문에 경계가 한층 강화됐는데요.<br /><br />지난 21일 밤 9시쯤 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316014545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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