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KBO 리그 한화 김태균이 63경기 연속 출루로 이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br /><br />시원한 홈런포로 기록 달성을 자축했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한화 김태균이 2회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립니다.<br /><br />지난해 8월 7일 NC전을 시작으로 63경기 연속 출루.<br /><br />롯데에서 뛰었던 호세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br /><br />피어밴드의 연속 무실점 행진도 24이닝에서 멈춰 세웠습니다.<br /><br />부담을 덜어낸 김태균의 방망이는 6회에 8회에도 연속 적시타를 만들어냈습니다.<br /><br />[김태균 / 한화 내야수 : 컨디션을 빨리 잡아야 했기 때문에 그런 거(기록)은 생각하지 못했고, 한 게임 한 게임 좋은 타격을 하려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한화는 8회 로사리오의 투런 홈런을 더해 kt를 7대 2로 물리쳤습니다.<br /><br />축포는 잠실에도 터졌습니다.<br /><br />LG 박용택이 2대 2로 팽팽하게 맞선 6회 솔로포를 날렸습니다.<br /><br />38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결승 홈런이었습니다.<br /><br />LG는 8회에도 안타 4개를 집중시켜 석 점을 달아나 선두 KIA를 6대 2로 잡았습니다.<br /><br />3회 김강민과 최정, 6회 한동민 등이 대포를 펑펑 터뜨리며 거포 군단의 힘을 과시한 SK.<br /><br />8회 승부처에서는 두산의 허를 찌르는 스퀴즈번트로 잇따라 점수를 뽑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br /><br />넥센의 신데렐라 허정협은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롯데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br /><br />삼성과 NC는 연장 12회 승부 끝에 4대 4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42123112219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