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미 백악관 부활절 행사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br /><br />어떤 장면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br /><br />백악관 마당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막내아들 배런.<br /><br />행사를 앞두고 국가 연주가 시작되자 멜라니아 여사와 배런은 동시에 가슴에 손을 올립니다.<br /><br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딴생각하는 듯 먼 산만 바라보자, 이를 눈치챈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의 팔을 '툭' 치며 조용히 신호를 줍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뒤늦게 손을 가슴에 얹으며, 다소 무안한 듯 손바닥으로 가슴을 칩니다.<br /><br />이 짧은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면서 일흔이 된 트럼프의 나이와 관련짓는 동정여론과 악평이 엇갈리고 있습니다.<br /><br />멜라니아 여사에 대해서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차분하게 대처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소 드러나지 않은 현명함이 빛난 순간이었다는 칭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1914491490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