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이틀째 수색 과정에서 유류품 수십 점이 발견됐습니다.<br /><br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아침 8시부터 9시간 동안 선내 수색을 벌여 휴대전화 2개와 신발 15개, 교복 8점 등 유류품 41점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4층 A 갑판 뱃머리에서 150kg들이 대형 포대 16개에 달하는 양의 진흙을 꺼냈고 일부 내부 장애물도 제거했습니다.<br /><br />아울러 선미 하단에 진입 공간을 만드는 작업과 하늘을 향해 있는 선체 우현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는 작업도 이뤄졌습니다.<br /><br />세월호 침몰사고가 났던 맹골수도에서는 수중 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3점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br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1918520787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