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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최고 중심가에서 총격전...경찰·용의자 사망 / YTN

2017-11-15 5 Dailymotion

[앵커]<br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테러 용의자와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와 경찰 1명이 사망했습니다.<br /><br />프랑스 대선을 사흘 앞둔 밤에 일어난 테러입니다.<br /><br />IS가 배후를 자처했다고 합니다.<br /><br />특파원 연결합니다. 황보선 특파원!<br /><br />이번 테러, 정확히 언제 일어난 겁니까?<br /><br />[기자]<br />지금으로부터 다섯 시간 전쯤이죠.<br /><br />이곳 프랑스 파리 시각으로 20일 밤 9시 20분쯤 사건이 났습니다.<br /><br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4시 20분쯤이죠.<br /><br />장소는 파리 최고 중심가이자 관광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 한가운데입니다.<br /><br />이곳에서 총성 여러 발이 울렸습니다.<br /><br />사건은 지하철 프랭클린루즈벨트 역과 조르주상크 역 사이의 대로에서 일어났습니다.<br /><br />경찰이 경찰용 밴차량에서 내리는데 용의자가 먼저 소총을 꺼내 들고 쐈습니다.<br /><br />목격자에 따르면 구 소련 때 소총인 칼라시니코프로 보입니다.<br /><br />경찰 2명이 총에 맞았습니다.<br /><br />다른 경찰들이 응사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br /><br />경찰 1명은 총에 맞아 사망하고, 용의자도 달아나다 사살됐습니다.<br /><br />총격이 발생한 시점은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사흘 앞두고 마지막 TV 토론이 진행되던 때입니다.<br /><br />최근엔 대선 후보 사무소를 겨냥한 테러를 꾸민 일당이 마르세유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br /><br />총격전이 벌어진 직후, 샹젤리제 주변은 긴급 대피령이 내렸습니다.<br /><br />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br /><br />IS는 자체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아부 유수프 알-벨지키라는 이름을 가진 조직원이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샹젤리제에서는 전에도 테러 모의가 수차례 발각된 곳이어서 무장 경찰과 군인들이 곳곳에서 순찰을 하던 상황이었습니다.<br /><br />지금까지 파리에서 YTN 황보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109132897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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